울산 부산 스쿠버다이빙 코로나19 취미생활 [DIVE STORY CENTER 소식]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해외 여행이 사실상 어렵게 된 것 같아요. 입국은 할 수 있더라도 2주간 격리 방침이 있는 지역이 대부분이라 현지 교민이 아니면 아마도 나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괌은 얼마 전까지는 갈 수 있는 청정 지역이었지만, 불행히도 괌마저 격리를 해야 한다고 발표가 나오면서 이제는 정말 갈 수 있는 곳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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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뽕 맞으러 해외에 나가서 신나게 다이빙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국내 대부분의 다이빙샵은 정상영업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해외보다 더 이쁜 우리나라 바다에서 다이빙을 조금 더 많이 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동안 못 가본 곳도 가 보구요. 한국 바다는 천편일률적인 열대바다와는 다르게 동해, 서해, 남해 그리고 각 지역이 모두 확연한 특징이 있는 곳입니다. 전국 투어 하듯이 다이빙 포인트 투어를 해 보는 것도 정말 재밌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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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외 다이빙을 못가게 된 여유로 그동안 눈여겨 보던 장비를 하나 구입하거나 다이빙 자격을 취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드밴스드 이상으로는 안 할거라고 못박기 보다는 기회가 되었을 때 하나라도 배운다면 다음 다이빙에서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아는만큼 보이는게 스쿠버다이빙이거든요. 처음에 바다에 들어가면 강사님 핀만 보거나 황량한 돌무더기밖에 안 보이지만,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점점 많은 것이 보이고, 돌 무더기에 있는 다양하고 귀여운 생명체를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듯이 자격증 등급을 올리게 되면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전체적인 시야와 더 좋고 편안하게 다이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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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래 운전을 했다고 카레이서로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듯이 어드밴스드로 아무리 많이 한다고 강사를 주는건 아니거든요. 등급이 다르면 보이는 것도 달라지고, 그에 따른 혜택도 많이 볼 수 있는 레크레이션이 스쿠버다이빙 입니다. 사실 이렇게 다양한 등급으로 나눠진 취미생활이 거의 없기도 하구요. 오픈워터 등급으로 1,000번의 다이빙 경험이 있는 사람보다도 50번 다이빙을 했지만 레스큐 등급이 있는 다이버가 훨씬 많은 지식과 다이빙에 대한 이해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 이왕 평생 즐기려고 한다면 처음부터 강사까지 한 번에 등급을 올리고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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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스토리에서 장비 구입을 문의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장비세팅과 연습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이브스토리에서 다이빙 등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어떠한 단체든 상관 없이 다이버 자격이 있으면 한 단계 높은 자격으로 교육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한국에서 이제는 필수가 된 드라이슈트 교육도 한 번 받아보시고, 정말 스펙타클하고 멋진 한국다이빙에 제대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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