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 스쿠버다이빙 장비 호스 교체 주기 [DIVE STORY 장비]

스쿠버다이빙 호스 교체 주기는 검색해도 많이 안 나올거에요. 단순히 별 문제없으면 그냥 계속 사용해도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호스 교체 주기에 대한 지침이 있는지도 찾기가 어려웠구요. 해외 유명 스쿠버다이빙 게시판을 보면 30년된 호스도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적혀 있고, 10-20년 사용중이다고 답변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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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에서 호스는 3-4가지 정도 될 것 같아요. 압력으로 분류하면 저압, 고압 호스가 있고, 사용위치로 보면, 호흡기, 보조호흡기, 부력조절기용, 드라이슈트용, 게이지용 이정도가 있네요. 특별히 필요해서 몇가지 더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인 사항은 아니니 제외하구요.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 주호흡기용 저압호스인데, 해외게시판을 보면 이걸 30년씩 문제 없이 사용했다는 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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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호스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으면 굳이 교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취급시 주의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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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시 주의 사항으로는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호스가 태양빛에 의해 경화가 되어 딱딱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오래된 호스를 보면 실금이 쭉쭉 생긴 것들이 있어요. 이게 경화되어 억지로 계속 꺽으니 쪼개진 자국입니다. 이렇게 되었다고 당장 사용 못할 건 아니지만,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으니 교체하는 것이 좋겠지?

그리고 찍힘에 주의해야 하고, 고온의 열을 가해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호스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문제가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아 체별 부분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호스는 잘라내고 연결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호스 보다는 끝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다이빙 후에는 반드시 세척을 잘 해서 소금기를 완전히 빼고, 그늘에 말려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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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는 일반적인 가스호스 점검과 비슷합니다. 물에 넣었을 때 호스에서 기포가 올라오면 즉시 교체를 하거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다행히 호스는 모든 스쿠버다이빙 샵에 넉넉히 가지고 있는 부품이고 대부분 호환이 되기에 쉽게 교체 할 수 있을거에요. 체결부분에서 기포가 발생하면 호스 문제 보다는 오링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거나 주변에 문의를 해 보시면 호스 교체 없이 해결 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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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는 스쿠버다이빙에서 생명줄과 같은 것입니다. 그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졌고, 오래 쓸 수 있지만 너무 막 다루고, 변형이 생기면 자칫 정말 위험할 수도 있으니 잘 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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